Manchester City F.C.
·10 Nov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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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34)이 최근 부진에 빠진 팀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맨시티는 주전 선수가 무려 여섯 명이나 부상을 당한 상태로 나선 지난 10일(한국시각) 브라이턴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뜨린 맨시티는 이후 주앙 페드루와 맷 오라일리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이날 브라이튼에 패하며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네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귄도안은 맨시티가 원래 경기 방식을 유지하는 게 부진에서 벗어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매우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팀이다. 그래서 지금 상황은 실망스럽고, 우리를 화나게 한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방식을 계속 유지하며 믿음을 이어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
“냉정하져야 하며 더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이 모든 걸 이미 알고 있다. 맨시티 선수로 뛰는 데는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이다. 우리를 향한 기대치는 높다.”
맨시는 여전히 올 시즌 세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도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귄도안은 올 시즌 또한 맨시티의 목표는 우승 트로피를 최대한 많이 차지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직 시즌은 초반에 불과하며 우리에게는 우승할 수 있는 대회가 세 개나 있다. 우리는 어느 대회라도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아 있는 한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조직적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과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지금 올바른 길을 가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