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베테랑 그바르디올 "어린 선수들 보면 나는 벌써 늙은 것 같다!" | 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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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uli 2025

23세 베테랑 그바르디올 "어린 선수들 보면 나는 벌써 늙은 것 같다!"

Gambar artikel:23세 베테랑 그바르디올 "어린 선수들 보면 나는 벌써 늙은 것 같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나이는 이제 고작 23세. 그러나 맨시티가 보유한 신예 수비수들을 보고 있으면 그 또한 나이가 든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한다.

크로아티아 출신 그바르디올은 지난 1월 만 23세가 됐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팀의 주전급 수비수를 통틀어 나이가 가장 어린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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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시티는 그바르디올보다 어린 수비수를 꽤 많이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는 21세, 비토르 헤이스는 단 19세에 불과하다.

이뿐만 아니라 맨시티 유스 아카데미 소속 리코 루이스와 니코 오라일리 또한 20세에 불과하며 올여름 팀에 합류한 라얀 아이트누리도 24세의 젊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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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중에서도 큰 무대 경험이 많은 그바르디올은 동료들에 대해 언급하며 “오히려 내가 늙은 것 같은 기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바르디올은 “내가 벌써 23세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우리 팀에는 나보다 어린 수비수들이 많다. 그들을 보면 오히려 내가 늙은 것 같은 느낌까지 받는다”라고 말했다.

“나는 어린 선수드를 돕고 싶다. 그들에게 항상 조언을 건넨다. 나 또한 더 어렸을 때는 경험 있는 선수들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는 건 긍정적인 현상이다.”

“우리 팀 어린 선수들은 전부 잘해주고 있다. 그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망이 밝은 선수들이 됐다.”

그바르디올은 자신이 맨시티에 적응하는 데 같은 크로아티아 출신 마테오 코바치치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바치치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이유로 최근 수술을 받아 현재 진행 중인 클럽 월드컵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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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르디올은 현재 수술 후 회복 중인 코바치치에 대해 “며칠 전 그와 통화를 했다. 잘 지내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코바치치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데에 대해 슬퍼하고 있지만, 현재 그에게는 수술을 잘 받는 게 더 중요했다.”

맨시티는 최근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3연승 행진을 거듭하며 16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힐랄과 만나게 됐다.

그바르디올은 “알힐랄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들은 정말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까지 올라온 만큼 이제 쉬운 경기는 절대 없을 것이다.”

“남은 시간 동안 상대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우리를 지켜볼 팬들을 위해 뛰는 건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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