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경기 승률 71%' 펩 "나는 볼 소유 후 패스하는 순간을 사랑해" | 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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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de novembro de 2025

'1000경기 승률 71%' 펩 "나는 볼 소유 후 패스하는 순간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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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의 1000번째 경기를 치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리버풀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감격에 젖은듯한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는 지난 10일(한국 기준) 리버풀을 상대한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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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현역 은퇴 후 감독으로 데뷔한 후 치른 1000번째 공식 경기였다. 그는 리버풀전 승리로 1000경기 중 716승을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우리가 볼을 소유한 후 패스를 하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전방 압박을 하며 최대한 빠르게 볼 소유권을 획득한다. 나는 우리 팀이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며 1대1 능력이 좋은 선수를 활용하는 축구를 하기를 바란다.”

“리버풀전 전반전은 공수에 걸쳐 매우 좋았다. 우리는 뒷공간을 공략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전에는 경합하는 상황이 많았다. 우리는 늘 볼을 탈취하겠다는 자세로 경기에 나선다.”

“후반전 초반에는 몇 분간 볼을 계속 빼앗겼다. 그러면서 경기가 더 어려워졌다. 특히 (오른쪽에 배치한) 라얀 셰르키에게는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가 수비를 한 방식 때문에 왼쪽 측면에 더 많은 공간이 생겼기 때문이다.”

“백4 수비라인과 베르나르두, 니코 곤살레스는 모두 훌륭한 경기를 했다. 지난 10년간 우리와 라이벌 관계를 맺은 팀을 상대로 이런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 구성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리버풀을 만나는 건 늘 즐겁다. 버질 반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와는 정말 많은 맞대결을 해봤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경기장에 와서 더 특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 공격수 살라에 대해 덕담도 잃지 않았다.

“살라는 나의 악몽이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우리를 괴롭혔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오늘은 니코(오라일리)에게 적극적으로 그를 수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살라가 볼을 소유할 때마다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 그를 도와줬다.”

“제레미 도쿠, 베르나르두, 필 포든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대단한 조직력을 보여줬고, 니코 또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살라를 상대하는 것보다 더 좋은 시험은 없다. 니코(오라일리)는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까지 받고 있다.”

“원래부터 니코(오라일리)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유스 아카데미 시절에는 이번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경합 상황에서 강도가 높지는 않았다. 당시 그는 중앙 미드필더, 혹은 10번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오늘 그의 퍼포먼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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