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PL 6R 리뷰] ‘그바르디올 골’ 맨시티, 뉴캐슬과 접전 끝에 1-1 무승부 | OneFootball

요수코 그바르디올이 팽팽했던 흐름을 깨는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결과는 무승부였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그바르디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앤서니 고든의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경기 내용 재구성

맨시티는 35분, 잭 그릴리시가 좌측면 돌파에 성공하면서 기회를 만들었고, 그릴리시는 박스 안에 쇄도하는 그바르디올에게 연결했다. 그바르디올은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친 후 오른발로 슈팅하며 마치 공격수 다운 면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는 뉴캐슬이 이른 시간에 득점하며 맨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앤서니 고든이 배후 침투를 하는 과정에서 에데르송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이를 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기회를 만든 고든이 직접 페널티킥 마무리까지 해내며 58분에 동점골이 나왔다.

이후 필 포든, 엘링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하지 못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출전 명단

뉴캐슬: 포프, 트리피어(리브라멘토 78), 샤르, 번, 홀, 조엘린톤, 기마랑이스, 토날리(롱스태프 78), 고든, J 머피, 반스(윌록 77).

교체: 두브라브카, 크라프트, 오술라, 알미론, 켈리, A 머피

맨시티: 에데르송, 워커, 아칸지, 디아스, 그바르디올, 루이스(도쿠 81), 코바치치, 귄도안(포든 66), 베르나르두, 그릴리시(사비뉴 81), 홀란드

교체: 오르테가 모레노, 카슨, 스톤스, 누네스, 매카티

맨 오브 더 매치

2024년, 프리미어 리그 수비수 중 그바르디올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었다. 또한 그바르디올의 득점 대부분이 우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골이었다.

무승부의 의미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선두와의 차이를 2점 차로 벌렸다. 그러나 타 팀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수 있다.

다음 일정

맨시티는 오는 10월 2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